'산호세호(San José)'는 1708년 스페인 왕 펠리페 5세의 명령 아래 남미 식민지에서 수집한 막대한 보물을 싣고 스페인으로 향하던 중, 영국 함대와의 전투에서 침몰한 스페인 범선입니다. 이 배에는 약 200톤에 달하는 금화, 은화, 에메랄드 등이 실려 있었으며, 현재 가치로 약 200억 달러(약 27조 원)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. 🗺️ 침몰 위치와 발견산호세호는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해안 인근 카리브해에서 침몰하였으며, 정확한 위치는 오랜 기간 동안 미스터리로 남아 있었습니다. 그러나 2015년, 콜롬비아 정부는 해군과 고고학자들의 공동 탐사를 통해 산호세호의 잔해를 발견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. ⚖️ 소유권 분쟁산호세호의 발견 이후, 보물의 소유권을 둘러싸고 여러 국가와 기관 간의 분쟁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