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아이 석상 – 이스터 섬의 거대한 석상들은 어떻게 만들어지고 움직였을까? 🗿🌴🚶♂️태평양 한가운데, 외로운 섬의 침묵 속에서 거대한 얼굴들이 하늘을 응시한다.칠레 본토에서 약 3,700km 떨어진 이스터 섬(Rapa Nui), 그곳엔 무려 900기 이상의 ‘모아이(Moai)’ 석상이 세워져 있다. 최대 높이 10m, 무게는 80톤에 달하는 이 거석들은 누가, 왜, 어떻게 만든 것일까?20세기 초부터 시작된 탐사와 과학 연구, 그리고 오랜 원주민 구전 전승을 통해 모아이의 제작과 이동 방식에 대한 수수께끼가 조금씩 풀려가고 있다.모아이는 누구의 얼굴인가? 👁️👃모아이 석상은 대부분 람파 누이(Rapa Nui) 사람들의 조상 영혼을 형상화한 것으로 여겨진다. 얼굴은 각기 다르지만, 공통적으로 긴..